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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담배 끊기 힘든 이유는? 금단현상 증상 6가지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에 금연을 1번으로 꼽습니다. 금연 붐이 일면서 흡연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금연을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끊었다 피우기를 수십 차례... 아직도 끊지 못하고 있죠. 흡연자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금단현상이 큰 걸림돌이 됩니다. 어떤 증상 때문에 힘들어지는지 금단현상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배 끊기 힘든 이유는? 금단현상 증상 6가지

 

1. 불안, 초조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 수록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니코틴 중독에 의한 증상인데요, 이를 억지로 참게 되면 짜증도 생기죠. 보통 3개월 정도 금연을 하면 뇌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더이상 이러한 증세를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3개월만 잘 견뎌내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2. 현기증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현기증이 생기게 됩니다. 혈액 속에 있던 일산화탄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산소 공급이 늘어나게 되죠. 금연 24시간 후면 혈관 속 일산화탄소의 99% 이상이 배출되는데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며칠 지나면 신체가 적응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3. 기침, 가래

흡연으로 인해 호흡기에 각종 유해물질이 쌓이게 되는데요, 금연이 시작되면 기관지와 폐에 쌓여있던 오염물질들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가래와 기침을 통해 배출되며, 차츰 증세가 완화되며 호흡기가 건강한 호흡기로 변하게 됩니다.

 

 

4. 폭식

금연을 하면 식욕이 증가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체내 산소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이죠.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우던 담배를 대신하여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폭식은 삼가하는 대신 물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5. 피로

피곤하고 졸린 증상 역시 니코틴 금단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뇌와 신체 세포들이 변해가는 몸 속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불면증

반대로 불면증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곤하지만 잠이 들지 못하는 증상인데요, 다시 담배를 피우는 일은 당연히 안되며, 수면제와 같은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낮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상추, 키위 등 불면증 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금연을 목표로 세우셨을건데요, 금단현상은 체내에서 니코틴 등의 해로운 중독물질들이 빠져나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이를 잘 견뎌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운동이 가장 좋다고 하죠. 올해는 꼭 성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