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주식이 쌀인 만큼 쌀을 많이 소비하는데요,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쌀벌레는 골치아픈 녀석입니다. 어릴 적 쌀독에는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쌀 반 벌레 반일 정도로 쌀벌레가 쉽게 생겼던 기억이 있네요. 쌀벌레는 28℃ 정도의 온도에 습한 장소를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조건만 제거해 주어도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쌀벌레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벌레 없애는 방법 5가지
1. 저온 보관
쌀벌레는 28℃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데요, 온도를 올려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쌀의 변질이 우려되기 때문에 13℃ 미만의 저온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 외에도 쌀을 보관할 만한 차가운 장소가 있다면 어디든지 OK입니다.
2. 고추, 마늘 등 강한 향이 나는 채소와 함께 보관
고추, 계피, 마늘, 고추냉이 등 자극적인 맛과 향을 내는 채소를 쌀과 함께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자극적인 성분을 쌀벌레가 싫어하기 때문인데요, 2개월정도면 효과가 사라지니 새걸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3. 소주 또는 알콜
솜이나 거즈를 담은 접시에 소주를 부어 쌀통에 담아두고 쌀통을 밀봉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알콜 성분으로 인해 쌀벌레가 죽어버리게 됩니다. 소주 대신에 약국에서 에틸알코올을 구매하여 사용해도 됩니다.
4. 숯
쌀통에 숯을 함께 보관하면 쌀벌레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쌀벌레는 습한 장소를 좋아하는데요, 숯이 습기를 제거하여 쌀벌레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5. 페트병에 보관
요즘 쌀을 2L 생수통에 나눠담아 보관하는 사람이 많던데요, 페트병은 쌀벌레가 뚫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른 음료수 통은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생수통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죠. 페트병에 담아도 기존에 쌀과 섞인 쌀벌레가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번식하지 못하도록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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