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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특이한 현대식 건물 베스트 7

 

건축은 예술의 한가지 형태로, 건물이라는 작품 안에서 사람이 돌아다니고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대도시에서는 단조로운 아파트나 일반 주택처럼 획일화된 생활 주거형태로 인해 예술로서의 집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때때로 예술을 접목한 건축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각지의 특이하고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느껴지는 건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크고 중요한 건물은 아니지만, 물리법칙을 무시한 듯한 신기한 건물들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해당 지역으로 가게 된다면 한번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특이한 건물 베스트 5

 

1. Bodegas Ysios

 

스페인 북부의 알라바 라구아르디아 마을에 있는 와인을 저장하고 판매하기도 하는 건물인 이시오스 보데가스는 블록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건물은 주변 시골의 자연 경치와 잘 어울립니다.

 

 

2. Turning Torso

높이가 190m로 스칸디나미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터닝 토르소는 꽈배기모양의 54층 빌딩입니다. 트위스팅 토르소라고 불리는 칼라트바라의 조각품을 바탕으로 지어진 건물로,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90도 각도로 비틀어져 있지요. 바람이 몰아치면 꼭대기는 최대 0.3m가 흔들린다고 하는데 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유연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무너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The Blur Building

2002 스위스 액스포때 세워진 블러 빌딩은 건물 벽이 없으며 안개로 뒤덮여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컴퓨터로 제어되는 31,500개의 노즐이 있어서 호수의 물을 끌어다가 인공 구름을 만들어내는데요, 전시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주거목적의 건물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우비를 챙겨야 합니다.

 

 

4. Hotel Marqués de Riscal

스페인의 5성 고급 호텔인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은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작품으로, 화려한 티타늄 지붕을 자랑합니다. 이 호텔은 사실 와인 저장창고인데요, 지하에 와인 400만병을 저장할 수 있는 숙성 저장고가 있지요. 세계에서 건설비용이 가장 비싼 호텔로 기록되어 있으며 직선을 찾아볼 수 없는 이 호텔의 지붕은 매우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5. Palau de les Arts Reina Sofia

스페인 발렌시아의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인 레이나 소피아 예술궁전은 초 현실주의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각도에 따라 다른 형태의 모양으로 보이게 되는데요, 투구, 돌고래, 우주선으로 보이게 됩니다.

 

 

6. Pabellón de Aragon

파벨론 드 아라곤은 스페인 사라고사에 있는 전시장으로, 전시 관람을 위해 내부에 자연 채광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수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7. Air Force Academy Chapel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미 공군사관학교 채플(예배당) 건물은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등등 다양한 종교의 예배를 위한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짓기 위해 3,50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마치 전투기 17대를 포개어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19개의 첨탑을 세우려고 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바람에 17개만 세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