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계절이 바뀌어가면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진 것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를 달고 사는 체질이라 감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진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도 나고 기침에 주체할 수 없는 콧물까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매년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생겨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더라도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게 되면 다시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환절기에는 더욱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올 수록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감기 상식, 감기 예방법

 

1. 감기는 꼭 겨울에만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감기는 겨울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힙니다. 겨울이 될 수록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바이러스는 계절에 관계없이 존재하지만,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관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코가 막힐 때는 수증기를 이용

코감기에 걸리게 되면 코가 막혀서 짜증도 나고 괴롭습니다. 그럴 때는 뜨거운 물의 김을 코로 들이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은 머리에 수건을 덮어쓰고 하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3. 귀나 코에서 고름이 나오고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약이 없고, 약을 먹는다면 주로 감기 특유의 증상인 콧물, 재채기, 기침, 두통 등을 완화시키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단순히 감기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지 감기가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귀가 아프거나 가래, 콧물이 고름처럼 보이고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세균성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 항생제

위에서 말했듯이, 바이러스는 항생제로는 물리칠 수 없습니다. 항생제는 합병증에 걸렸을 경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합병증에 걸렸다고 해도 항생제가 꼭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생제를 먹게 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항생제 사용은 의사와 상의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해열제는 열이 많이 날때만 먹어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는 신체가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스스로 몸에 열을 발생시킵니다. 체온이 상승하는 것은 면역력을 올리기기 위한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때문에 열이 심하게 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열을 내리기 위해 해열제를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6. 외출 중에는 코를 만지는 것을 삼가하자.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공기로 인한 것보다 손에 묻은 것이 호흡기로 침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가 유행할 때 손을 코에 가져다 대는 것은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를 만져야 할 경우에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7. 감기 예방수칙을 지키자.

감기예방 4대수칙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자주 손씻기의 네가지 수칙인데, 이것만 지켜도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게 됩니다.

 

 

8.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오면 몸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게 되면 밖에서 바이러스가 몸에 묻어왔을 수가 있기 때문에 몸을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합니다.

 

 

9. 휴식이 최고의 약이다.

감기에 걸리면 휴식이 최고입니다. 몸을 움직이게 되면 면역체계에 부담을 주게 되기 때문에 충분히 쉬어주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