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초크베리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 과일과 채소 중에서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과일입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의 일종인데, 아로니아는 혹독한 환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물질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 안토시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세포의 재생을 도우며 신체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순기능을 하는 성분입니다.
아로니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척박한 땅에서도 아로니아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향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곳에서 자라난 아로니아를 먹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아로니아 효능
1. 항산화효과
항산화물질은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이 대단히 많은 과일입니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배리의 33배, 포도의 80배에 달하며, ORAC(활성산소 흡수능력)가 16000이나 됩니다. 딸기가 4300, 블루베리가 8780 정도라니 얼마나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2. 눈 건강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색소물질이 있는데, 로돕신이 부족하면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지며 백내장, 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시켜 눈의 피로와 시력을 회복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3. 피부미용
폴리페놀 역시 항산화성분의 하나로,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질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심혈관계 질환 예방
폴리페놀성분은 혈관을 깨끗이 해주고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나 기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로니아 부작용
항산화물질은 신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먹게 되면 구역질, 복통, 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이 많은 만큼 그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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