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카도 피해갈 수 없는 새차증후군 예방법 5가지

 

 

새차를 사면 애지중지 아껴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차에 흠집이라도 날까봐 비닐도 뜯지 않고 타는 사람도 많지요. 그런데 새차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집증후군처럼 새차를 사도 새차증후군을 주의해야합니다. 자동차 실내재 표면은 대부분 접착제와 방수제를 함유한 섬유 또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천장, 바닥, 가죽시트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무려 24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해물질들이 실내 공기중에 떠돌면서 구토나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동차에는 흠집이라도 날까봐 안절부절하면서 자동차보다 더욱 소중한 우리 몸에 무관심해서는 안되겠죠? 새차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새차증후군 예방법

 

1. 새차를 사면 비닐커버를 바로 제거할 것

자동차를 구입하면 자동차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비닐커버를 제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요, 떼라고 해도 안된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비닐커버를 제거하지 않으면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자동차 내부에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자동차가 소중한가요? 아니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 소중한가요? 답이 나왔다면 바로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2. 자동차를 타기 전 충분히 환기시킬 것

밀폐된 자동차의 내부에는 공기중에 유해물질이 가득합니다. 때문에 자동차를 바로 타면 유해물질이 호흡기로 고스란히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탑승 전 충분히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데요, 5분정도 환기를 시켜주면 70%정도가 빠져나간다고 하니 5분 이상은 환기를 시켜줘야겠습니다.

 

 

3. 자동차 내부 온도는 23℃정도로 유지할 것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내부 소재의 유해물질 방출량이 증가합니다. 적정 온도는 23℃정도.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유해물질 방출량이 증가하므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주행중 창문을 열어둘 것

자동차 창문을 열면 외부의 먼지가 들어와서 자동차 내부를 더럽힌다고 하여 운전중에는 절대 창문을 열지 않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주행중에 창문을 조금 열어두면 실내 공기가 환기되면서 유해물질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물론 번잡한 도로나 공장지역 등 바깥공기가 깨끗하지 못한 경우에는 마냥 열어두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닐겁니다.

 

 

5. 새차증후군 제거제 사용

자동차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향제를 사용하면 냄새를 좋게 할 뿐, 냄새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공기 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해물질과 섞여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더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새차증후군제를 사용하면 자동차 자동차 내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새차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새차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방출되는 양이 점점 줄어들기는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새차가 아니더라도 항상 환기를 잘 시켜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