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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파노라마 썬루프 위험성

자동차 선택 시 자동차 파노라마 썬루프 옵션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가격도 비싸고 소음, 사후관리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썬루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도 있는데요, 썬루프 파손으로 인한 피해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썬루프의 위험성

 

파노라마 썬루프는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썬루프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운행 중에 갑자기 파노라마 썬루프가 깨질 위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는 주행 중 갑자기 파노라마썬루프가 깨졌다는 이야기나, 사고 시 파노라마 썬루프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경험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에 대한 취약점이 있지만, 명확한 검증이나 안전검사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자동차 선루프 옵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에 판매된 자동차의 파노라마 선루프가 제작결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2014년 국제기구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기준 개정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제 기준이 최종적으로 개정되기까지는 1~2년 걸릴 거라고 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정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세계 유명 메이커인 BMW, 벤츠, 아우디, 도요타, 크라이슬러, 포드 등 뿐만 아니라 국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거의 모든 차종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파노라마 선루프의 강도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자동차 업계는 언제나처럼 반발이 거셌습니다. 만약 테스트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대규모 리콜을 해야 할 상황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여겨집니다. 제조사는 언제나 문제가 없다고 우기기만 하니, 애꿎은 소비자만 불안에 떨어야 하고 피해를 입어야 합니다.

 

 

자동차 썬루프의 위험성에 대한 소식을 계속해서 접하게 되면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된 차량의 운전자는 불안해 질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외국 차량보다 취약하기로 유명한 국내 생산 차량의 경우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불안해 하느니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