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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위험한 여행지에서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

 

여행을 가기 전, 보험에 가입하고 여권을 복사해 두며 구급약과 선글래스를 열심히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는 여행 팜플렛에 적힌 것처럼 평화로운 여행이 되지만은 않을 겁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들이 우리에게는 큰 혼란에 빠트릴 수 있죠.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국가별 주의사항을 잘 확인해 보시고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에는 그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고 편안하고 인상적인 여행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여행지에서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

 

1. 멕시코

멕시코에서는 데킬라를 마시며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고대 피라미드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맥시코에는 280종이나 되는 전갈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독이 없지만, 일부 위험한 전갈들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서 길을 걸을 때 발 및을 조심해야 합니다. 게다가 장티푸스나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꼭 해야 합니다.

 

술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니면 경찰에 잡혀갈 수도 있는데요, 멕시코에서는 길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죠. 또한 범죄율이 매우 높은데요,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사실이죠. 관관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에도 강도에게 당할 수 있는데요, 저녁에는 혼자 걸어다니는 것은 자제하고 현금을 가지고 다닐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2. 콜롬비아

콜롬비아에는 산 아구스틴 고고 공원과 국립커피공원, 라스 라하스 교회와 시파키라의 소금성당 등 볼거리가 풍족한데요, 콜롬비아 역시 멕시코와 같이 발범율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길에서 택시를 잡아서 이용하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호텔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통신사를 이용할 때에는 공식 통신사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롬비아의 물 속에는 상어와 피라니아가 살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개구리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다나 물에 들어갈 때에는 발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해변을 잘 찾아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터키

터키는 인기 있고 안전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관광지에서 벗어난 곳에서는 여성 혼자 숙소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또한 노출이 있는 옷을 입거나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키에는 바닥에 구멍이 뚤린 전통 화장실이 있는데요, 터키에서는 볼일을 보면 휴지로 닦지 않고 물로 씻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행히도 관광지에는 화장지가 비치된 곳이 많이 있지만, 혹시 모르니 휴지를 챙겨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4. 인도

인도에는 웅장한 궁전과 빛의 축제 디왈리, 색의 축제 홀리를 즐길 수 있으며, 카레와 같이 다양한 향신료를 활용한 독특한 음식도 맛볼 수 있죠. 인도에서는 기생충과 질병에 감염되기 쉬운데요, 주로 마시는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알려진 생수 브랜드만을 구입해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여행 전 A형 간염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인도에서는 여성들의 활동에 제한사항이 많은데요, 최대한 노출이 없는 복장을 하는 것이 좋고, 될 수 있으면 남자와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관광지에서 벗어난 곳이나 시골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5. 튀니지

튀니지는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로 시위나 폭동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자칫해서 휘말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이를 목격하게 된다면 가능한 군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튀니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 있으므로 관계자에게 물어본 후에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에 바다에서 수영하면 해파리에게 쏘일 위험이 있습니다. 해파리에게 쏘였다면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튀니지 역시 A형 간염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고 가야 합니다.

 

 

6. 에티오피아

아름다운 나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는 푸쉬킨 기념비가 있으며, 국립박물관에 가면 최초의 인류로 불리는 루시의 화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라 역시 치안이 좋지 못하고 정치적인 갈등이 심하여 경계가 필요한데요, 소말리아, 케냐, 수단, 에리트레아와의 국경지역 방문은 피해야 하며 가이드를 동반한 단체여행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사진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전에는 현지인이나 경찰관의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계속해서 비가 쏟아지는 우기이므로 이 시기에 여행하게 된다면 날씨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로 떠나기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한데요, 말라리아와 콜레라, 수막염, 간염, 황열병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