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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위험해! 목숨걸고 가야하는 이발소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찾아가는 이발소. 러시아의 한 미용실에는 가위 대신 독특한 도구를 쓰는 이발사가 있습니다. 그 도구 덕분에 손님도 목숨을 걸지 않으면 안되죠. 바로 도끼인데요, 이 정신나간 이발사가 도끼를 사용해 어떻게 머리를 자르는지 사진과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건 정말 위험해! 목숨걸고 가야하는 이발소

 

러시아의 미용사 다닐 이스토민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도구로 가위 대신 도끼를 사용합니다.

 

 

다닐 이스토민은 가위 대신 도끼를 사용함으로써 '시베리안 스위니 토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스위니 토드'는 한 이발사의 연쇄살인을 그린 뮤지컬 제목으로, 주인공인 이발사의 이름도 스위니 토드입니다.

 

정말 살벌하게 도끼질을 하는데요, 잘려가는 머리카락이 어느 순간 내 목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저런 미용실은 절대 가지 않겠습니다.

 

 

흔히, 이발을 '머리를 자른다.'라고 표현을 하죠. 머리자르러 가서 정말 머리 잘릴지도 모르겠네요. 눈을 질끈 감은 여성 손님의 모습을 보니 공포와 긴장이 전해져 옵니다.

 

 

이렇게 도끼를 쓰게된 이유는 재미있는 이발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한 끝에 도끼까지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믿어지지는 않지만, 이제는 가위보다 도끼가 더 익숙해져서 머리를 자르기 쉽다고 주장합니다.

 

 

러시아에서 이발소를 찾는다면, 실수로 이곳을 찾아가는 일만큼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