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지중해 연안 절벽에 특이한 모양의 집이 세워져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Casa del Acantilado라는 이름의 집입니다.
스페인 절벽에 지어진 기이한 모양의 집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지붕의 모양이 인상적인데요, 변형이 가능한 금속 메쉬를 사용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이 지붕은 용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사로 인해 동굴처럼 절벽 속에 파묻혀 있는 형태로 지어졌는데요, 그때문인지 항상 실내온도가 20℃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가파른 절벽에 지어져 바다를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수영장까지 딸려있는 이 건물은 휴가를 위한 별장으로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2층에는 화장실이 딸린 3개의 방이 있으며, 칸막이를 열면 하나의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테라스를 통해 건물 지붕의 곡선과 함께 보이는 뷰가 매력적입니다.
실내도 곡선이 가득해서 일반적인 집의 내부와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건축가 파블로 길(Pablo Gil)과 제이미 바르톨로메(Jaime Bartolomé)가 지은 집입니다.
절벽을 활용하고싶어하는 젊은 부부의 요청으로 지어졌는데요, 저도 돈을 모아서 절벽을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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