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알림 어플 Earthquake, MyShake, 유레쿠루, 지진정보알리미

얼마전 경주 강진을 시작으로 잦은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약한 지진이 발생한 탓에 지진에 대한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습니다.

 

 

평소 경험하지 못한 강한 지진을 접하게 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국민안전처로부터 안내문자를 받게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평소에 지진 피해가 거의 없다보니 지진이 발생한 뒤 몇분이 지나서야 문자가 발송됩니다.

 

 

지진발생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지진을 감지하는 즉시 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우리나라가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이긴 하지만, 언제 강한 지진이 덮쳐올 지는 모르는 일이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지진 알림 어플

 

아이폰 사용자는 지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인 'Earthquake'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서 '지진'으로 어플을 검색하면 어플이 검색됩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알림설정을 해두면 실시간으로 세계 어느지역에서든 지진이 발생하면 곧바로 어느 지역에서 어느 강도로 발생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능은 유료이지만, 무료 기능만으로도 지진 발생 위치, 시간, 강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 사용자도 지진을 알려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MyShake'인데요, 미국의 버클리 지진연구소가 개발한 무료 앱입니다. 'Earthquake'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인접 지역의 사용자에게 경고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경주지진의 경우에는 일본의 지진 어플인 '유레쿠루' 앱이 미리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유레쿠루'는 일본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감지하지만, 알림을 받을 지진 강도를 낮게 설정하면 일본에서 감지될 정도의 지진이 한국에서 발생된다면 알림을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정보알리미' 앱도 있습니다. 진도에 따른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제공하며, 기상청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지진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진 알람 어플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되면 최대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진 알림 어플이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