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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해골로 만든 소름끼치는 물건 10가지

 

두개골 즉, 해골은 머리를 구성하고 뇌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죽으면 드러나게 되는 해골은 공포와 죽음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랜 옛날에는 도구나 각종 오컬트적인 요소로 활용되던 해골. 해골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약혐이라고 하나요? 사진이 조금 충격적일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 분은 여기서 더 내려가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인간의 해골로 만든 소름끼치는 물건 10가지

 

1. 핀홀 카메라

Wayne Martin Belger의 Third Eye Camera는 13세에 살해당한 텍사스 소녀의 150년 된 해골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마에 구멍을 뚫고 여러가지 색깔의 보석으로 장식했습니다. 아래는 Third Eye 카메라와, 그것을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꽤나 으스스하네요.

 

 

2. 초콜릿(Candy)

실물크기의 해골 사탕은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카라멜 초콜릿으로 만들어집니다. 마무리로 초콜릿 파우더가 뿌려지지요. 이 초콜릿은 완벽한 두개골의 형상을 갖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실제 해골을 틀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초콜릿은 좋지만 저는 왠지 먹고싶지가 않네요...

 

 

3. 컵

고대 영국인들은 14,700년 된 인간의 두개골을 사용해서 음료를 마셨습니다.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에는 컵으로 사용되던 해골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해골 컵은 아마도 종교의식에서 성배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4. 카팔라(Kapala)

산스크리트어로 카팔라라고 하는 해골은 일종의 의식 도구입니다. 평범하게 죽은 사람의 두개골에는 아무런 마력이 없다고 여겨졌지만, 살인마나 사생아, 고아,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 등의 해골에는 엄청난 마력이 깃들어있다고 여겨졌습니다.

 

 

5. 수금(리라, Lyre)

두개골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가죽을 덮어서 편평하게 만든 후, 영양의 뿔을 붙이고 나무와 줄을 연결하여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에 사용된 악기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6. 마스크

이 가면이 어디 사용된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고고학자들은 멕시코 원주민이었던 아즈텍 부족에서 만들어 사용하던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눈과 코를 붙여넣고 사용했습니다.

 

 

7. 소품

소문에 의하면 디즈니 랜드에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은 실제 해골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월트 디즈니는 가짜 해골에 만족했지만, 이매지니어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진짜같은 해골을 원했던 그가 UCLA 메디컬 센터의 친구들에게 소품으로 사용할 해골을 받아내기위해 요구한 사실이 제이슨 서렐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8. 딸랑이

해골로 만든 딸랑이는 미국 테네시주 매디슨 카운티의 핀슨 마운즈 주립공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모서리에 구멍을 뚫어 묶고 흔들면 독특한 소리를 냅니다.

 

 

9. 전리품

스웨덴 모탈라 근처의 석기시대 정착촌에서 8000된 11명의 골과 해골조각들이 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이 해골들이 전투에서 승리한 부족의 전리품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10. 각종 도구들

멕시코 시티 근처의 고대 도시인 테오 티우 아칸에서 발견된 5,000여개의 두개골과 뼈조각들은 단추, 빗, 바늘, 주걱 등 수십 종류의 일상 용품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뼈들은 다른 부족의 뼈가 아니라 해당 부족의 뼈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