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면 글자를 인식해 입력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기능을 가진 어플이 있더군요. 바로 구글 번역기 어플입니다. 뒷북일 수도 있지만, 모르시는 분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나만 몰랐던 건가?) 무언가 글이 적혀있는데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을 때, 사진만 찍으면 해결이 됩니다.
구글 번역기가 비록 발로 번역을 하기는 하지만, 꽤나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습니다. 생판 모르는 곳에서 대화를 하거나 외국어를 읽어야 할 경우에 구글 번역기는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에 글자를 입력하는 것은 불편합니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번역 기능입니다.
구글번역기 어플을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지만, 입력란의 바로 아래에 카메라모양을 선택하면 카메라모드로 변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듯이 글자를 찍으면 됩니다.
샘플로 외제 라면 봉지에 적힌 글을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인식이 된 글자에 위와 같이 테두리가 생기게 되고, 해당 단어를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해석하려는 글자를 선택하거나, 모두 번역하려면 아래에 모두선택을 누르면 번역이 됩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입니다. 역시 발번역이기는 하지만, 라면에 탄수화물 30g이 들어있고 200칼로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완벽한 번역은 불가능하지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의 번역은 되기 때문에 외국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해외여행을 갔을 때 어느정도 의지할 수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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