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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실내 습도를 낮춰주는 습도조절 식물 Best5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 회사, 집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실외에 있는 시간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실내에서는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요, 습한 환경은 곰팡이나 세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눈물, 재채기, 기침, 가려움증, 피로, 현기증,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죠. 이유없이 자주 몸이 아픈 사람들이 있는데 집안의 습도가 높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NASA에서는 우주정거장의 환경을 연구하던 중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습도를 낮춰주는 식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습기도 좋지만, 실내를 생기있게 만들어주면서 습도까지 낮춰줄 수 있는 식물을 키워보는 것이 어떨까요?

 

 

실내 습도를 낮춰주는 습도조절 식물 Best5

 

1. 보스턴 고사리(Boston Fern)

이 식물은 습한 지역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합니다.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공기중의 크실렌, 포름 알데히드, 벤젠 등 독성물질도 제거해 줍니다. 이 식물들은 바구니에 매달아 멋지게 실내를 장식할 수도 있죠. 키우기가 조금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을 자주 줘야합니다.

 

 

2. 접란(거미식물, Spider Plant)

길고 뾰족한 잎을 가진 이 식물은 불과 48시간만에 공기중의 독소를 90%까지 제거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새집증후군이나 페인트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3. 스파티필름(Peace Lily)

이 백합은 잎을 통해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키우기가 아주 쉽고 햇빛이 거의 필요없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는게 서툰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독소와 오염물질로부터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도 있죠. 화장실과 같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욕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서양담쟁이덩굴(English Ivy)

이 식물은 포름알데이드를 흡수하고 곰팡이를 제거하며 컴퓨터나 TV 등 전자파가 나오는 가전제품의 옆에 두면 전자파도 제거해 줍니다. 사람에게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죠.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5. 야자과 식물(Palms)

Palms는 습한 지역에서 자라며 잎을 통해 습기를 흡수합니다. 종려나무, 대나무 야자, 아레카 야자 등 어떤 종을 선택하든 실내공기 정화에 뛰어나며 키우기도 쉽습니다.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지만 하면 되죠.